미국을 방문한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은 26일 미주지역 충청향우인 간담회에 참석해 2023년 10월 열리는 세계충청인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세계충청향우회의 활동 및 진행사항 등에 대해 미주충청향우회 회원들에게 공유했다.
충북도 명예대사를 겸하고 있는 이 회장은 10월 예정인 세계충청인대회와 관련해 “충청남북도와 군, 재외동포향우회원이 염원하는 이번 행사에 미주 동포들도 당연히 힘을 모아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모국과 여러분을 더욱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허브가 되어 재외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국가별로 거주하는 충청인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부분은 세계 동포네트워크를 촘촘히 묶어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인 인재들과 기업인들을 연결해야 한다”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면 국가의 자산도 되고 충청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자부심도 더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