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군수 박범인)과 세계충청향우회(회장 이옥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앞장선다.
금산군은 30일, 세계충청향우회와의 업무협약식을 4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을 금산인삼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기획을 준비 중인 금산군은 세계충청향우회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각지로 금산 인삼의 수출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기존 시장으로의 지속적인 수출 증대는 물론 중동이나 유럽 등 신흥시장에도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과의 협력을 얻어 과감히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 회장은 “금산인삼은 충청도의 자랑”이라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들이 모두 금산인삼의 홍보대사가 되어 열심히 뛰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범인 금산군수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해 금산 인삼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옥타와의 업무협약도 대회기간 중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