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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충청향우회 충북 찾아 고향 사랑 실천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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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알리는 데 앞장설 것,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 전달

세계충청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사진=충북도)

세계충청향우회(회장 이옥순) 회원 100여 명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의 화합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에서 교류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고향 방문을 위해 충북을 찾은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은 진천군에 소재한 농다리, 미르 309, 국가대표 선추촌, CJ블로썸캠퍼스와 청남대, 청주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김영환 지사는 6일 향우회(회장 이옥순) 회원 90여 명과 충북경제포럼 소속 경제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저출산 대응 정책, K-유학생,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사업 등 충북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충북도에서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향우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옥순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향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 3백만 원을 김영환 지사에게 전달하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영환 지사는 “해외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향우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충북이 하면 다르다는 개척자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옥순 회장은 “충북도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북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