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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옥 4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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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와 이동옥 신임 행정부지사(왼쪽). ⓒ충북도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이동옥 4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7일 취임했다.

이 부지사는 취임식에서 "혁신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하는 충북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은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의 선순환 의료복지 체계인 ‘의료비 후불제’를 비롯하여 어르신 신개념 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영상자서전’ 사업, ‘당산 생각의 벙커’와 같은 업사이클링을 통한 신개념 문화·휴식공간 조성 등 충북만의 혁신적인 정책으로 도민 행복과 충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많은 개혁의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완성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영국 엑시터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도와 행정안전부, 대통령실 등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