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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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악 관광도시'로 도약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국악 관광도시로의 거점 확립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5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에 충북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의 재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2029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20억원이다.
영동군은 ‘국악의 울림, 소리마루 영동’을 주제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국악 관광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의 종합 지원형 관광개발사업으로 영동군의 문화관광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국악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