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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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지난 2월 충북의 고용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률은 감소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2월 고용률은 64.6%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도 0.8%포인트 오른 71.0%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93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7천명(1.9%) 증가했다. 남성은 54만1천명(0.8%↑), 여성은 39만5천명(3.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16.3%↑), 광업·제조업(6.1%↑)에서 증가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1.2%)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67만9천명, 비임금근로자가 25만6천명을 차지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7만5천명(81.0%↑) 증가하며 고용의 질도 개선됐다.
실업자는 2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명(-11.0%) 줄었고, 실업률은 0.4%포인트 하락한 2.6%를 기록했다.